[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26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7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유공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의학원은 지난 8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품질관리에 있어서 핵심장비인 전리함선량계 관련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최창운 의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방사선 정밀측정 기술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의료 방사선 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계량체계를 확립한 날인 1446년 10월26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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