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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급증하는 시력교정술, 병원 선택 중요해

올해 추석연휴는 전에 없이 긴 휴가가 될 전망이다. 10월 2일까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열흘의 휴가기간이 생겼다. 때문에 황금연휴를 맞아 시력교정을 하기 위해 안과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추석 전 미리 수술을 받고 추석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다.

최근 시력교정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라식이나 라섹부터 스마일라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술 후 결과 또한 좋아 수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수술이다. 라섹은 각막표면을 한 꺼풀 벗겨내고 레이저를 조사하며,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이 긴 편이지만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고도난시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스마일라식은 굴절이상에 맞는 두께와 모양의 각막실질을 작은 절개창을 통해 분리하는 방식으로, 퇴행이 적어 역시 고도근시에서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이다.

다만 이러한 수술들은 환자 개인 별 시력이나 안구의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 다르다. 또한 집도의의 숙련된 기술과 최신 검사 및 수술장비 등에 따라 수술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부작용 역시 개인 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은 모두 레이저를 사용해 진행되지만, 수술방법과 장비에 따라 각막을 깎는 양이나 회복기간이 차이가 난다. 특히 안전한 수술법이라도 개인에 따라 후유증으로 원추각막, 각막확장증이나 각막혼탁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환자들의 경우에는 시력교정수술 시 각막 절삭량이 많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라식, 라섹, 스마일은 안전한 시력교정수술이지만, 무증상 원추각막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잠재된 원추각막이 드러나면서 급격한 시력손상을 겪을 수도 있다.

김인식 원장은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려면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수술법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시력교정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당부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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