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5일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윤성 이사장(서울대의대)과 안덕선 원장(고려대의대)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연임은 이 이사장과 안 원장이 지난 3년 임기 동안 의학교육 평가인증의 국제화, 평가인증 제도의 법제화, 국내외 평가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또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 이사회 유치 등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원의 위상을 높인 것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의평원은 "이사장 및 원장의 연임이 국제적이고 독립적인 의학교육 평가인증 제도를 확립하고, 의학교육 기관들의 수준을 높여 국제무대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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