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달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7 생명사랑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연은 성북구자살예방센터장이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센터장은 성북구자살예방사업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민간자살예방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학술부분 대상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수여됐다. 

윤천로 강원도 이·통장연합회장은 네트워크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자살예방 관련 법 제·개정과 사회적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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