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력교정 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식기간을 잘 활용하면 시력교정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이 시력교정수술을 받기에 가장 적합하지만 막상 수술을 받으려고 하면 수술은 안전한지,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중 어떤 것을 받아야 하는지, 부작용 없이 안전한 수술을 받으려면 어떤 선택이 중요한지, 최신장비는 보유하고 있는지 등 고민해야 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게다가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후에도 인터넷을 통해 떠도는 부작용 사례 등에 대한 걱정으로 고민이 깊어진다.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안과 전문의들은 반드시 수술 경력이 많은 안과 전문의를 통해, 정밀 각막 지형도 검사와 자동굴절검사, 조절마비 굴절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아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신 수술검사 장비로는 50여 종의 검사 중 중요한 특수검사만 요약하는 오큘라이저(Oculyzer)와, 각막지형도의 표준 장비의 최신형 버전인 바리오(Vario), 각막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최첨단 각막정밀검사기계 시리우스(Sirius) 등이 있다.

또 안전한 라섹수술 방법에는 Schwind 社의 최신버전인 아마리스RED 스마트 펄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온전한 개인 맞춤 수술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스텀-S라섹’과 Alcon 社 최신버전인 EX500을 이용해 초고도 근/난시 교정 시 추천되는 ‘프리미엄 커스텀-Q라섹’ 등이 있다.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난시, 원시 교정 시에는 레이저 각막콜라겐 교차결합술인 ‘엑스트라 라섹’을 적용하면 효과적이다.

라식 역시 아마리스 RED를 이용한 ‘프리미엄 커스텀-S 비쥬라식’ 으로 후유증을 최대한 예방하면서 개인 별 맞춤 수술로 보다 또렷한 시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일 9 PLUS 시력교정수술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취해 합병증을 피하면서도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특히 단단한 각막 상층을 제거하지 않아 생체역학적 안정성도 라섹에 견줄 만큼 확보할 수 있다.

수연세안과 양 훈원장은 “기본적으로 시력교정수술은 여러 가지 수술 방식을 능숙하게 다루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개인 별 불편함을 느끼는 시력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숙련된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 후 결과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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