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
사진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

[라포르시안] 분당서울대병원은 장학철(내분비내과), 김나영(소화기내과), 변석수(비뇨기과) 교수는 최근 열린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380여개 과학기술 관련 학술단체로부터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우수논문 각 한 편씩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이 있는 노인의 손상된 근육과 고혈당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논문을,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대한암예방학회로부터 ‘차세대 염기순서분석법에 의한 위액과 위 점막 사이 위내 세균총의 조성’에 관한 연구논문을,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는 대한비뇨기과학회로부터 ‘특정유전자(BCL2, MCM7, CCNE1)의 증가조절이 두개의 방광암 세포주의 시스플라틴 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논문을 각각 추천받아 보건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91년부터 매년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선정된 최우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우수 논문을 선정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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