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9품목 급여정지 및 33개 품목 과징금 처분을 확정 받은 한국노바티스가 복지부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냈다. 

한국노바티스는 24일 '복지부 행정처분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번 행정처분에 대한 복지부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업계와 환자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처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고객과 한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고객과 환자 나아가 한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잇는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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