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대 신영전 교수
한양대의대 신영전 교수

[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영전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주관하는 5개 연구팀이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의 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우수 포스터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신 교수팀의 수상 내역을 보면 '청소년 자살생각과 도시화율의 연관성: 동네에 대한 태도의 매개효과'(신영전 교수, 신상수 연구원) 연구논문이 최우수상을, '북한 내 취약계층 건강의 지역간 격차: 임산부, 아동, 노인을 중심'(신영전 교수, 김유균 연구원)으로 연구가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또 '알코올가용성으로 인하여 음주행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가큰 연령집단은?'(신영전 교수, 권리아 연구원, 신상수 연구원)이란 연구와 '북한 보건의료 행정조직의 현황과 변화'(신영전 교수와 우경숙 연구원, 신상수 연구원, 신상진 연구원)의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자살이나 알코올 가용성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요한 연구 주제와 함께 그동안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북한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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