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 화면.
트로스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 화면.

[라포르시안] 멘탈헬스케어 전문회사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는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트로스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휴마트컴퍼니는 이를 위해 최근 근로복지공단과 EAP사업의 온라인 부문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 EAP 대표기관인 한국EAP협회와 온라인 사업 관련 MOU도 맺었다.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란 생산성 문제가 제기되는 조직을 돕고 업무성과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장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일련의 상담서비스를 의미한다.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학적 문제뿐 아니라 일·가정 양립, 대인관계 증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서비를 제공한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경제 강국과 선진국에서는 EAP 서비스가 보편화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관공서와 주요 대기업, 금융기관, 외국계기업 등을 시작으로 EAP의 도입과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휴마트컴퍼니에서 제공하는 ‘트로스트 EAP’는 온라인 중심 서비스로, 상담사가 직접 회사나 근로자의 거주지 근처로 찾아가 대면하는 기존의 과정을 모바일 메신저와 전화로 구현한다.

온라인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담센터 운영 시간과 근로 시간과의 상충 없이 도입 장벽과 운영 부담이 낮아 대기업은 물론 중소규모 기업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다.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최근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공무원과 게임업체 직원 등의 자살 및 과로사 등과 같은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일련의 사건이 사회적으로 EAP 서비스의 필요성을 크게 공감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개인의 정신건강은 물론 건강한 기업 조직 문화를 위해 기여하는 통합 멘탈헬스케어 서비스회사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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