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의대길병원이 미얀마 정부의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현지 의료봉사를 했다.

길병원은 미얀마 양곤시 다곤구지역 진료소에서 현지 의료진과 이틀 동안 약 800여명의 지역 주민을 치료했다.

특히 길병원 치과센터 김현민 교수팀은 구강건강에 소외된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고 구강용품을 선물했다.

김현민 교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착하고 현지 환자들을 국내로 초청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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