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당뇨 소모품 전문 제조기업 ㈜메덱셀(대표이사:차동익)은 자사의 ‘안전 펜니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지정해 해당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안전 펜니들은 자가주입자의 재사용을 차단하고, 의료인의 바늘 찔림 사고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덱셀에 따르면 현재 일반 펜니들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하지만 안전 펜니들시장은 일반 펜니들 대비 5% 규모에도 미치지 못한다.

메덱셀R&D 박원귀 연구소장은 "안전 펜니들의 세계 시장 보급으로 각지에서 현업에 종사하시는 의료인들이 2차 감염으로 겪는 고통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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