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공공외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바른세상병원 임홍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근 외교부 산하 ‘2016 문화 의료 복합 해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의료봉사 및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다.

시니어 공공외교단은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5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내용의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시행하고 있다.

임 원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미얀마 네피도, 만달레이, 양곤의 네피도 고아원, 가루나 양로원, 맹아학교 등을 방문해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를 주축으로 한 해외 의료봉사 및 공공외교활동을 진행 후 귀국했다.

고려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바른세상병원 임홍철 원장은 “미얀마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계기로 미얀마와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원하며 앞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학과 등 총 4개의 진료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 관절, 척추, 수족부, 내과로 세분화된 4개의 전문클리닉과 1개의 재활물리치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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