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지방흡입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월례 라이브 세미나가 내년에 열린다.

부위별 지방흡입의 핵심기법과 같이 세부적인 수술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 지방흡입 노하우를 배우려는 의사에게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이 될 전망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시간가량의 사전 강의 후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집도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맡는다.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 소수정예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관련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하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은 아예 불가능하다.

내년 1월 첫 세미나는 ‘지방흡입 총론’과 ‘복부 지방흡입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1월 17일(화) 진행된다. 매달 한두 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짜일 예정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과 달리 지방흡입을 정식으로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면서 “다양한 지방흡입 수술 케이스와 데이터를 축적한 학회가 나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와 관련해 지방흡입 무료 수술 사례자도 월별로 모집한다. 무료 수술 사례자 모집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사무국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