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선수(가운데), 한화이글스 김태균(왼쪽), 두산베어스 장원순 선수.
KIA 최형우 선수(가운데), 한화이글스 김태균(왼쪽), 두산베어스 장원순 선수.

[라포르시안] 조아제약이 지난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근 기아타이거즈로 FA 이적한 최형우 선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형우 선수는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4번 타자로 타율(3할7푼6리), 최다안타(195안타), 최다타점(144타점) 등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최고투수상은 장원준(두산베어스), 최고타자상 김태균(한화이글스), 최고구원투수상 김세현(넥센히어로즈), 신인상 신재영(넥센히어로즈)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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