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오른쪽)와 최승윤 작가.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오른쪽)와 최승윤 작가.

[라포르시안] 한국머크가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달력 프로젝트 ‘2017년 캘린더’를 내놨다. 

내년도 캘린더에는 최승윤 작가의 작품 12편이 실렸다. 

최 작가의 작품은 자유와 규제, 불과 물, 남자와 여자, 전통과 혁신, 동맥과 정맥, 들숨을 쉬면 날숨을 쉬어야 하고, 심장이 수축 한 후에는 팽창을 해야만 우리가 살아갈 수 있듯이 모든 것은 반대가 있어야 의미가 있고 살아갈 수 있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전수경 한국머크 홍보 이사는 “한국은 유일하게 지사의 미술작가를 선정해 글로벌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 작가의 작품이 실린 2017년도 달력은 머크의 전 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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