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약사회 서정숙 회장, 수상자 이레지나 약사,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사진 좌측순서)
▲한국여약사회 서정숙 회장, 수상자 이레지나 약사,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사진 좌측순서)

[라포르시안] 유한양행은 지난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열고, 이레지나 약사(행복을 만드는 집 시설장)에게 유재라봉사상을 수여했다.

이레지나 약사(52)는 충북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부터 약국을 개설해 30 여 년간 지역사회 보건 위생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무엇보다 2004년 국내 최초의 여성 알코올 의존자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치료공동체 ‘행복을 만드는 집’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들이 새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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