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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미국서 체내 생분해 혈관지지체 임상 돌입

애보트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ABSORB III'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애보트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대조군 방식으로 약 2,2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상에서는 애보트의 생체흡수형 바스큘러 스캐폴드(체내 생분해 혈관지지체,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인 '앱소브'(Absorb) 제품과 약물방출 스텐트인 '자이언스' 제품군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목적이다. 

앱소브는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일부, 아시아 등지는 물론 심장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에서 승인을 받고 출시됐다.

애보트는 ABSORB III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허가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심장으로 통하는 하나 이상의 동맥이 좁아지는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체내에 흡수되는 봉합실 등 의료용 삽입물에 많이 쓰이는 검증된 생분해 물질인 폴리락티드로 만들어졌다.

ABSORB III 연구의 공동 주도연구자인 스티븐 엘리스(Stephen Ellis) 박사는 “1970년대 풍선 혈관 확장술이 도입되었는데 심장전문의들은 막힌 혈관 시술 후 혈관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기를 바랬다"며 "앱소브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돕고 정상적인 혈관 기능을 복원하는 데 있어 장기적으로 중요한 장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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