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9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2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한 ▲생명공학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1개 기술에 대한 것이다.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3년 1월 2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공기업 등) 및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지원 및 해외박람회 참여, 해외인허가 획득지원 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우대혜택을 제공해왔다.

고경화 원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는 인증받은 기술이 보건산업분야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사업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현재 2013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 신청 및 접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청은 GH·NET 인증마크 홈페이지(http://ghmark.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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