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융합형 초음파 ‘아쿠손 S3000’(Acuson S3000)

한국지멘스 헬스케어는(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는 올해 초음파 진단기기를 대거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출시 예정인 초음파 진단기기는 3~4개 정도.

출시를 앞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융합형 초음파 ‘아쿠손 S3000’(Acuson S3000)과 이동형 초음파진단기기 ‘아쿠손 P300’(Acuson P300), 조직 대조 해상도를 향상시킨 ‘아쿠손 X700’(Acuson X700), 그리고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인 ‘아쿠손 프리스타일’(Acuson FreeStyle) 등이다.

이 중 아쿠손 S3000은 프리미엄급 초음파진단기기로 최신 자동 초음파 융합 영상기술과 다중 영상 검토 기능을 갖췄다.

아쿠손 S3000(Acuson S3000)은 한 번의 클릭만으로  CT 혹은 MR 영상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CT 영상 등록도 몇 초 만에 가능하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아쿠손 X700은 조직 대조도 향상(Dynamic Tissue Contrast Enhancement) 기술을 통해 영상의 경계를 개선하고 반점(잡음)을 줄여 미세한 조직 차이 구별 능력을 용이하게 한다고 지멘스는 설명했다.

이동형 초음파진단기기인 아쿠손 P300 제품은 작은 본체 사이즈로 보관 및 진료실간 이동이 용이해 신속한 진료 환경 구축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였다.

무선 초음파 진단기인 아쿠손 프리스타일의 경우 기존 초음파 진단의 속도를 저해하며 중재 시술 시 감염 위험의 원인이었던 트랜스듀서(인체에 접촉시켜 초음파의 송수를 하는 장치)의 케이블선을 제거했다.

아쿠손 프리스타일의 국내 출시는 빠르면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현재 지멘스 헬스케어가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영상진단장비 분야에서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초음파진단기기 시장 에서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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