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 임상강사가 최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제2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필름연제상을 수상했다.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그동안 시행한 ‘체내 그물망 봉합을 이용한 단일공법복강경하 질 고정술’을 최 임상강사가 동영상으로 찍고 편집해, 이를 국내 처음으로 학회에 보고하면서 수상하게 됐다.

이 수술은 그동안 골반장기탈출증 환자에게 활발하게 이뤄졌던 여러 구멍(다수공법)을 뚫어 복강경으로 질고정술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구멍을 단 한 개만 뚫어(단일공법)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방법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