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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개 버려진 인슐린 펜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에서 폐 인슐린 펜으로 제작된 ‘희망의 터널’ 공개를 끝으로 5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 ‘제2회 그린스타 캠페인(Green Star Campaign)’을 종료한다고 5일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그린스타 캠페인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2만9,786개의 폐 인슐린 펜이 수거됐다.수거된 펜은 재활용 작가 연정태 씨가 기획한 에술작품인 ‘희망의 터널’로 재탄생된다.

당뇨병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설치 예술품 ‘희망의 터널’은 인슐린 펜 외 다른 재료를 최소화 해 환경 보호의 정신을 담았으며 오는 13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홍보이사(가톨릭대의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펜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당뇨병 환자 스스로가 캠페인의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인슐린 치료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인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사업부 이윤경 이사는 “국내에서 인슐린 치료를 받는 환자가 20만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인슐린 펜의 안전하고 올바른 분리 수거에 대한 인식의 확산은 중요한 환경적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공익적이고 교육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의식 기자  hovinlov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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