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시행되는 ‘당당발걸음’은 당뇨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독약품은 40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할 계획이다.

당뇨합병증으로 발에 불편함이 있거나 걷기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사연을 혈당측정기 ‘바로잰’ 홈페이지(www.handokbarozen.co.kr)에 응모하면 누구나 캠페인 참가가 가능하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선물하는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조금씩 기부금을 적립해 마련했다”며 “당뇨병 환우들이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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