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의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와의 M&A 추진설이 돌고 있는 국내 제약사 3곳에 대한 조회공시가 요구됐다.
한국거래소(KRX)는 2일 국제약품공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유제약 등 3개 제약사에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와의 인수합병(M&A)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오늘(2일) 6시까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에도 명문제약 측에 동일한 사안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결과, 해당 제약사가 "이스라엘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와의 M&A추진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한편 제약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가 매출 1,000억원대의 국내 중형급 제네릭 한 곳과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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