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진 영남대의료원노조 지도위원<맨 위 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사택 앞에서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 삼천배를 했다.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영남대의료원은 2006년 4일간의 부분파업으로 조합원 탈퇴 공작, 단체협약 해지, 50억 가량의 손배 가압류 등 사상초유의 탄압을 겪어왔다"며 "뒷선으로 밀려났던 박근혜 대선후보가 측근들로 이사진을 꾸려 다시 영남대의료원의 실질적 사용자로 등극하게 된 계기도 바로 노조 무력화 직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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