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 중 CT 항법 시스템을 이용한 두개저 접근 및 재건기술, 두개저 내시경 수술 전 준비사항, 다양한 두개저 질환에 대한 수술 기법, 합병증과 이를 회복시키는 기술, 비부비동 기능의 보존 기법, 수술 후 보조 치료법 및 두개저 내시경 수술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의 제임스 에반스 신경외과 교수, 마크 로젠 이비인후과 교수, 서울대병원 두개저 내시경 수술 센터의 교수진이 참가했다.대만 Veterans 병원의 유슈 웬 신경외과 교수, 칭윈 호 이비인후과 교수와 함께 일본 동경대학의 마사히로 쉰 신경외과 교수, 지케이 대학의 노부요시 오토리 이비인후과 교수가 초청됐다.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법과 감마나이프와 같은 최소 침습적 치료법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예전에는 접근이 어렵고 치료가 힘들었던 두개저 부위 뇌종양의 치료가 간편해지고 치료성적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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