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품의약국(FDA)은 아이언우드(Ironwood) 제약회사의 린제스(Linzess)를 만성변비와 과민성대장증후군(IBS) 치료제로 30일 승인했다.

린제스는 장(腸)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완화하고 IBS에 의한 복통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빅토리아 쿠시어크 FDA 약물평가연구실차장은 말했다.

화학명이 리나클로티드(linaclotide)인 린제스는 캡슐형으로 하루 한 번 아침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며 16세 이하 환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이언우드 사와 판매 파트너인 포리스트 제약회사는 린제스를 금년 4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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