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은 물론 전공의도 함께 볼 수 있는 갑상선 암 관련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지누는 갑상선 암의 진단 및 치료 최신 경향은 물론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까지 담은 '박정수 교수의 갑상선암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은 갑상선 암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가 집필했다.

박 교수는 갑상선 암은 왜 발생하고 치료는 어떻게 하며, 또 암에 걸린 환자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를 순차적으로 꼼꼼히 정리했다.

특히 갑상선 암의 병태생리, 진단과 치료의 최신 경향, 수술 후 보조치료, 수술 후 예후 등을 전공의 등 초보 의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도서출판 지누 박성주 대표는 "갑상선 암은 모든 암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지만 올바른 정보는 부족했다"며 "이 책이 초보 의사나 환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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