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열린 'BIO KOREA 2011' 개막식 모습.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국제 행사가 다음달 국내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12는 국제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행사로 우수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로 구성된다.

 IP 매니지먼트, 기술평가, 투자 협상전략 및 기술비즈니스 교육인 ‘부트 캠프(Boot Camp)'와 함께 '항암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산․학․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HT포럼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 해외 2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기업, 총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신흥국 인허가 규제 당국자 및 현지 유력 유통사와의 의약품 마케팅 협력 포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제약사의 신흥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행사에 참여했던 머크, 노바티스 등 선진 해외기업이 올해도 참여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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