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2012)'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전시회를 주축으로 구성되며, 세계 각국의 투자자, 제약, 바이오 분야 경영진, 정책 담당자, 컨설팅 전문가와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비즈니스 행사이다. 

바이오 코리아 2012 컨퍼런스는 ▲백신의 현재와 미래 ▲ 조직재생의 기술조망과 한계극복 ▲기술이전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 항체의약품의 개발과 전망 ▲ 스마트 헬스 시장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융합기술 ▲법률 트랙 등 17개 트랙 39개 세션이 구성돼 있다.

 

진흥원은  "기대되는 트랙은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융합기술’로 새로운 기술과 응용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분야인 ‘다중형광 분자영상 내시경’과 ‘미세유체기술’ 등 빠르게 발전한 한국의 IT 및 NT 기술이 국내 신약개발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타 분야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해 신약개발을 위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가는 국내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 법률지원, 인ㆍ허가, 기술이전, 사업개발, 전략기획, 경영기획 등 관련 부서의 임직원이라면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2012.org)를 통해 신청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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