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역사회를 위한 장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펄스’(이하 PULSE)의 2012년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09년 시작된 PULSE는 GSK 직원들이 사무실을 떠나 전세계 비영리단체와 NGO에서 근무하며 봉사하는 것으로, 올해는 25개국의 52개 단체에서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이 최대 6개월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PULSE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2009년 발족한 이래 33개국에서 약 300명의 GSK 직원이 자원해 49개국 70곳의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했다.

최근 진행한 PULSE 업무로는 에이즈 백신 임상시험 준비를 위해 잠비아, 르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우간다, 케냐 지역의 NGO 직원 훈련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무료 진료소의 서비스 질 및 효율성을 개선하는 업무 등이 있다.

GSK 인사부 클레어 토마스 수석부사장은 “다년간 다수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새로운 ‘펄스 필라(PULSE Pillar)’ 프로그램을 도입으로 말라리아, 의료접근성, 아동 건강과 교육 등 중점 분야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 PULSE 봉사자 중 30명을 매년 필라 프로젝트에 투입해 아프리카 의료·연구재단(AMREF), 오그라재단(Ogra Foundation), 필라델피아 교육기금, 존스홉킨스대학의 비영리단체인 Jhpeigo와 함께 일하게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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