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헬핑핸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시와 독감 및 폐렴 등의 예방백신을 소외계층에 무상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 국내 최대 규모인 취약계층 5,0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은상을 수상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초록산타(Green Santa)'는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의 심리치료 및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여 명 이상의 환아들을 지원해왔다.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씨앗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9년째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임직원들의 물품기증 및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사노피 그룹 김선영 이사는 “올해의 아시아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사노피가 금상과 은상을 모두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환우, 노숙인, 유기 동물과 같은 소외계층을 보듬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심고 가꾸는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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