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내·외 보건의과학 관련 자료의 효율적인 수집 및 공유를 통한 대국민 도서관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상섭)과 지식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2013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의과학전문도서관인 '국립의과학지식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상호업무협력을 맺고 국내 보건의료·의생명과학분야 전문학술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내외 보건의과학 분야의 자료수집 및 공유, 시스템 연계 및 활용, 디지털정보자원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기관은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 정보의 보급과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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