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세의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연세의료원 선거관리위원회는 노성훈(외과), 이철(소아과), 정남식(내과) 교수 3인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교수들이 추천한 43명의 심사위원단 투표에서 후보자로 결정됐다.

학장 후보는 송시영(내과), 윤주헌(이비인후과), 이수곤(내과) 교수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연세대 정갑영 총장은 내달 10일 열리는 재단이사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학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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