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는 7월 1일부터 도입되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와 관련, “오해를 불식시키고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15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의료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부분의 선진국가가 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하절기 서민생활안정대책 관련, “본격적인 영농기인 현재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가뭄이 이달 하순까지 계속될 경우 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여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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