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30일 부패 방지 및 청렴도 제고에 앞장서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날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로 부패척결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인 한국투명성기구와 충청북도 오송 소재 식약청에서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도 제고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교육 지원 ▲식·의약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등이다.

 

또 청렴활동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반부패 퀴즈대회’를 열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우수기관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사회분야 6개 단속·규제기관 중 청렴도 1위 및 부패방지시책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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