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가 30년간의 건선 클리닉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선치료의 지침서인 ‘건선 클리닉 개정 2판’(하누리, 1만5,000원)  을 출간했다.

건선은 흔히 보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전신 피부에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발진으로 인해 신체적인 문제 뿐 아니라 미용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에서 환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건선의 정의, 원인, 진단, 예방법부터 치료까지 건선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총 16장에 걸쳐 다양한 사진과 함께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해 놓았다.

윤재일 교수는 “진료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선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며 “이 책이 오랜 투병에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건선에 대해 바르게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