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된 사진들은 산림청에서 매년 진행하는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산과 들, 나무와 숲의 사진 40여점으로 병원 내원객들에게 편안한 진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산림청에서 기증했다.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숲의 치료효과입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병원 우종민 교수는 “산림치유의 시각적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밝혀졌다"며 "산림문화작품전시는 시각적 자극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안정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기사의 위치정보 보기
손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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