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주선 행정원장(사진 왼쪽)

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이 제11회 유관순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변 행정원장은 197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에 몸담으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헌신했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걸스카우트 아ㆍ태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 여성지도자로 국위를 선양한 점, 유엔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국내 아동인권보호 제도 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변 행정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향상과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변주선 행정원장은 서울대 사범대학(영문과)을 나와 연세대에서 보건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걸스카우트연맹 18대 총재, 한국마약퇴치본부 고문, 세계걸스카우트 아ㆍ태지역위원회 의장 및 세계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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