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엽 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이 지난 28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에서 총괄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대형병원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핵심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위해 발족됐으며, 포럼 운영위원회에는 병원장 8명, 의료기기 기업 대표 8명, 산업기술시험원장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등이며, 의료기기 기업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주)인피니트헬스케어, (주)루트로닉, 삼성전자 헬스메디컬 사업팀, (주)비트컴퓨터, (주)제노레이, LG전자(주),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주) 등 8개 기업이다.

정진엽 위원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정부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의학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기가 우리나라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병원과 기업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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