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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BOOK·書로 진로를…] 정신과 의사의 콩트
정신과 의사의 콩트  /  프랑수아 클로르 지음  /  정재곤 옮김  /  북하우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새 정신질환 유경험자가 16%에 달하며,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 유경험자는 전체 인구의 28%에 육박한다.적어도 우리나라 성인의 사분의 일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정신질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처럼 흔한 질병이 돼버린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이야기, ‘정신과 의사의 콩트’가 출간됐다.이 책은 정신과 의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10건의 사례들을 모아 처음 진료할 때부터 환자의 병이 나아지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내용 구성을 보면 ▲은둔하는 첼리스트 / 광장공포증 ▲신과 말을 하는 골든 보이 / 조울증 ▲기사의 죽음 / 우울증 ▲피 흘리는 어린 왕자 / 자폐증 ▲반항아 / 중재 정신의학 ▲닿을 수 없는 브르타뉴 미인 / 강박증 ▲거울 저편의 세계 / 정신불열증 ▲소박한 삶 / 거식증, 폭식증 ▲링 위의 공포 / 공황장애 ▲바쁜 사나이 /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이야기로 짜였다.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직접 여러 환자와 나눈 이야기, 일상생활의 다양한 단편을 책 속에 담아냄으로써 마음이 건강이 한 사람의 일생, 나아가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평범하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병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 남의 일이 아니라 곧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정무창 기자  crom724@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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