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의 강점이었던 교육·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2012년을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다짐했다.이 회장은 “21대 집행부는 숙원사업인 수가 현실화, 병원약사 법정인력기준 개선, 의료기관 인증평가, 약대6년제에 따른 약대생 교육 및 실습제도 등을 개선·발전시키고, 내적으로는 열린 회무로 회원 모두와 소통하고, 전문약사제도 활성화, 약사의 전문성 강화라는 목표를 향해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일해 왔다”고 평가했다.특히 “2011년 창립 30주년 행사를 통해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더불어 모든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열정을 함께 모아 병원약사회가 추구하는 모든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병원약사의 역할과 입장을 알리고,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에 기여하는 병원약사상을 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당면 현안들을 중심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각계와 의견을 공유하며 병원약사회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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