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치아의 결손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에 임플란트를식립해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운데 심미적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해당 시술은 환자의 잇몸 뼈 상태나 치주염과 같은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임플란트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치주질환이다.

치주 질환은조기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기 쉬운 질환으로 가벼운 치은염에서 치조골을 녹이는 치주염으로 악화돼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치주염은 입안에 세균들이 쌓이고 어떠한 원인에 의해 치아 주변 인대, 잇몸, 잇몸 뼈 부위에 생기는 염증이다. 입안에 염증이 생길 경우 잇몸 속에 염증이 혈액을 따라 퍼지면서 잇몸 뼈도 손상되게 된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 임플란트 전 염증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주염은 잇몸이 가라앉고 뼈 이식을 해도 치료되는데 속도가 늦어 임플란트를 심어도 치료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게 된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관리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염증이 남아있거나 뼈 형성을 제대로 못한 경우 또는 치주 질환이 재발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연치아와 다르게 신경과 인대가 없는 임플란트는 통증이나 시린 증상 등을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 치아에서 시작된 치주 질환이 임플란트로 번질 경우 바로 아래쪽 뼈조직까지 침투해 임플란트 수명을 줄이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철저하게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365치과 영등포점 한상윤 원장은 “임플란트 전 정밀 진단을 통해 치주염과 같은 질환 여부 등을 검사 후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 위생관리 등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뒤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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