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센터인 ‘대웅 바이오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 바이오센터에서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 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 연구와 한올바이오파마의 항체 분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 규모로 건립됐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100세 시대에 맞춰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더한 오픈콜라보레이션으로 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난치성 퇴행성 치료제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연구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바이오신약 1호 ‘이지에프’를 비롯해 ‘나보타’, ‘에포시스’, ‘케어트로핀’ 등을 개발했다. 지난 ㄴ2012년 인도네시아의 제약사인 인피온과 합자해 인도네시아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대웅-인피온’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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