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3,2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2,950억) 11% 성장했다.
녹십자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연구개발비가 약 3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순이익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던 작년 3분기 대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와 관련해서는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국내 실적 성장률이 61%에 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회복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은 계속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