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고,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비악티카는 이러한 단백질의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유럽 대학, 글로벌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항암분야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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