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스마트기기 기반의 솔루션 제공 전문회사인 앱노트는 4일 이춘엽 전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을 회장(사진)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앱노트는 스마트기기 안에서 구동되는 기업용 컨텐츠를 제작, 배급, 관리하는 ‘멘토 솔루션’ 제공 IT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1년 창업했다.

멘토 솔루션은 기존에 인쇄물로 제작돼 영업사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던 제품 책자와 PC를 기반으로 전달되던 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 된 어플리케이션(App)과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과 사용이 편리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춘엽 신임 회장은 “제약 영업과 마케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앱노트의 솔루션이 이러한 변화에 최적이라고 판단해 합류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앱노트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춘엽 회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다. 한국GSK와 한독을 거쳐 한국다케다에서 출범부터 약 5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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