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포항성모병원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경북 경주의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제2회 부인과 국제미세침습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세침습수술은 부인과 영역에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을 개복술 대신 최소 피부절개를 통해 병변부위를 제거하는 수술법.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기능은 최대한 보존하는 장점 때문에 환자 만족도가 높다.전문의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암 ▲골반신경의 진단과 치료 ▲심부자궁내막증의 진단과 치료 ▲심부자궁내막증의 소화기관 연관 시 치료 ▲복강경 수술의 치료기법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연자로는 터키와 브라질, 일본 등에서 해외 전문가들과 국내 대학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포항성모병원 부인과복강경센터 김도균 센터장은 "국내외 전문가들 간 최신지견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이달 30일까지며,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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