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개최된 OECD 고용노동사회위원회(ELSAC) 산하 사회정책작업반(Working Party on Soical Policy) 제 31차 회의에서 최종균 기획조정담당관(부이사관)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회정책작업반은 연금, 아동과 가족, 공적부조, 자활 등 사회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와 각국의 정책 경험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1983년 설치됐다.

현재 34개 OECD 회원국과 유럽연합(EU),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 담당관은 앞으로 3년동안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회의 안건 발굴, 안건에 대한 적극적 의견 제시와 각종 제안에 대한 재청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인이 사회정책작업반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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