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은 지난 8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전국 비뇨기과 의사 100여명을 초청해 발기부전치료제 ‘구구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김세웅 교수(가톨릭의대 비뇨기과)와 이윤수 원장(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이 좌장을 맡았다. 

발기부전 치료 시 데일리요법의 중요성,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의 동반치료 필요성 등에 대한 최신지견이 논의됐다.

부산의대 비뇨기과 박현준 교수는 연자로 참여해 ‘PDE-5 Inhibitor의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동시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의 경우 하부요로증상 및 전립선비대증의 동반율이 높기 때문에 두 질환의 동반관리가 필요하다”며 “타다라필 5mg를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할 경우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상무이사(마케팅)는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성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배뇨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환자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월 국내 출시 후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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