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GSK가 대학신입생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 ‘프레시멘’을 진행한다.

프레시멘은 신입생을 뜻하는 ‘Freshmen’과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합성어다.

순천향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막구균 뇌수막염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교내에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질환 예방 리플릿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단체 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이다. 

유병욱 순천향대 교수(가정의학과)는 “해마다 기숙사 수용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치명적 급성질환인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기숙사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모인 학생들의 경우 감영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